직관인증 김천전 다녀오시느라 인천팬분들 모두 욕보셨습니다.수고많았어요
1.조성환 감독의 의중을 모르겠음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주고 못해도 다음경기에 잘해준다는 믿음이있음
그러나 이 선수들을 제일 옆에서 지켜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90분내내 최대한 실력발휘하게 조정해주면서..뛰게해주는게 코칭스태프 역활인데
밑에 대덕건설님이 잘짚어주셨는데 김창수라는 실책이 있었고 나는 여기서 박창환이 도대체 왜 50분가량 뛴건지 그것도 공격진쪽에서 있던건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음.선수가 못한것도 있지만...왜 굳이 그렇게 쓰셔야했던건지
비전문가인 내가 구구절절 팀 사소한거까지 지적하고싶진 않은데 공격시 선수압박이 3명이 붙는데 이게 바로 벤치에서 피드백이 들어와서 조정해주거나 하는게 없다보니까 결국 90분 내내 쌈싸먹히더라.
2022시즌은 조성환 조버지 맞음.근데 오늘경기로만 국한하면 조성환 감독에게 너무너무 실망스러웠음.
2.경기후 몇몇 팬들의 비판,비난 아니면 욕설
욕이 들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니란 이야기도 있고 그나마 일단 욕을 빼놓고 보면 그렇게까진 심하진 않았구나...싶다가도
경기끝나고 원정석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여기저기서 한탄섞인 불만을 이야기하는 분위기긴했었음
근데 선수단과 가까운 앞쪽에는...좀 선수들한테 직접적으로 워딩이 쌘게 있었다는거 자체는 팩트인거 같아서 많이 아쉽다.
일단 선수들을 지적하는게 옳지않은게 기본적으로 팬으로써의 도리.지켜야할 선이란게 있을수도 있겠지.
그러나 객관적으로 봐도 선수욕은 앞뒤가 안맞는다.
오늘경기처럼 털려도 90분내내 철벽수비하는 델브릿지같은 선수가 있는가하면
뭔가 별활약은 없었는데...그렇다고 욕할정도까진 아닌 김도혁같은 선수가 있고
오늘 송시우 강윤구처럼 투입되서 급하게 흐름 바꿔볼려고 애쓰다가 실수를 연발하는 선수들이 있음.
여기서 선수욕하는 새끼들은 선수한명 어떻게 지목해서 욕하냐?
연대책임 물어서 선수들 전체를 욕하냐?씨발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냥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던 선수들 그때 싸잡아서 없던거 지어내서 욕하지 않을까?아무리 못해도 9년만에 상스가는데 최소한 발톱만큼이라도 도움준 선수들이야 씨발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인네에 똥을 묻게하는건진 몰라고 개랑 북패사진좀 올리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