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발 경기장에서 욕좀 하지 마세요...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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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경기장 처음 가보기도 했고,
오랜만에 원정응원이라 기대했는데,
조카가 공차는거 좋아해서,
데리고 갔는데,
정말 심할정도로 욕을 하더군요.
같이 온 애기가 못 알아 들었으니, 망정이지 진짜...
옆에서 보면 무슨 분노장애 환자들 같습니다.
그렇게 인천이 소중하고 내 팀이면 못할 수록 더 아껴줄 생각을 해야지
만약 자기 자식이 조금 못한다면 그렇게 쌍욕박으면서 키울겁니까?
와이프랑 누나식구들이랑 갔다가
경기도 져서 기분도 안좋은데, 집으로 오는 내내
'다신 안온다' '볼꺼면 너 혼자봐라' 란 말만 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