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파랑검정이 욕설금지 캠패인 좋네 그리고...
올해목표아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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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N석부터 숭의S석까지 그리고 지금처럼 인네가 활성화되기전까지 비꼬는말이자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낭만시절' 서포터즈판에서 계속 응원했던 인천팬이었음
어릴때부터 문학N석에서 축구본 인천팬으로써 당시 지금보다 몇십배 험악했던 분위기에서 생긴버릇때문인지 나 스스로도 욕에 자유롭지 않음.실제로 아직도 심판이나 상대편이 개같이굴땐 여전히 욕하는 편이었고 그래도 최근 선수들 앞에서 일부팬들이 욕했다는 이야긴 되게 충격이긴했다(내주변엔 없었거든)
그러나 나도 나이도 어느정돈 찼고 이 악순환을 끊을 순간이 오긴했다.사실 스탠딩석이랑 멀어질까했는데 그래도 여태까지 응원하던 익숙한자리를 떠나긴 힘들거같고 이번 파랑검정 캠패인에 적극 동참하면서 꼭 욕설근절에 동참하고자함
일단 이게 최대한 잘 정착이되서 정말 파검어린이들도 같이 응원하는 축구장이 최고의 목표인데
라이트팬분들도 어느정돈 S석스탠딩석 와서 응원하면서 최대한 유해져도 타종목에 비해서 거친부분이 있는 서포터즈의 분위기나문화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함
서포팅석 깃발이나 상대팀에 대한 안티콜..
가끔은 아이들이란 명분으로 본인들이 상대에 대해서 수용할자세가 없으신분들도 종종 봤었거든
결과적으론 서포터즈를 비롯한 같이 응원하는 골대뒤 인천팬 개인지지자들은 전쟁의 전사라는 걸 알아줬음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