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U22 찬성파인데
U22 반대 이유로 공정성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난 오히려 프로이기 때문에 공정성보다 흥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지금 연맹 마케팅 핵심 방안 중 하나가 U22의 어린 선수들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보임 연맹 유튜브만 봐도 어린 유망주들 조회수가 제일 잘 나오고 구단 입장에서도 어리고 잘한 선수가 뉴비 끌어오는 데 제일 효과적인 데
같은 실력이면 어린 선수가 연맹 입장에서도 구단 입장에서도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 흥행을 이유로 로컬룰을 만들었는데 공정성이라는 이유로 제도를 없엘 수는 없다고 생각함
아마추어면 몰라도 프로는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주는 곳이 아니라 흥행을 일으켜서 수익을 내야되는 곳이니까
당장 강원 양현준만 봐도 21살이 아니라 31살이었으면 K리그 많이 보는 애들끼리나 잘한다고 하지 일반인들한테는 절대 저렇게 주목 못 받음
연맹이 리그의 생존을 위해 선택한 제도이니 U22로 인해 기회를 잃는 선수들이라면 제도를 탓하기보다는 제도 하에서 자기들이 실력으로 살아남아야 되는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주전급으로 올라간 선수들은 U22같은거 있으나 마나 자기 자리가 보장 되는거고
(대표팀 이야기는 논외로 치고)
나는 프로가 왜 공정해야되는지 그 자체가 의문이라 U22가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3줄요약(?): 우리도 양현준처럼 붙박이 U22자원 나와줬으면 좋겠다
양현준 사줘 엄지성 사줘 허율 사줘 김지수 사줘
이한범... 은 됐다 종신감독 익버지 아래에서 오래도록 뛰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