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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2022 인천 시즌 결산] ① 선수단 코멘트 上 (GK, DF)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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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기다렸던 지난 시간들을 뒤로 하고, 드디어 새로운 역사를 열었습니다. 영광에 한 걸음 다가간 2022 시즌 리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선수단 코멘트를 2편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3편에는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 평가 기준

 

- S // 구국의 영웅

A // 수위급 활약

B // 준수한 활약

C // 애매한 활약

D // 아쉬운 활약

X // 표본이 부족한 선수들 (신인, 유망주 위주)

 

 

어느 정도는 상대평가입니다. 즉, 기대치가 낮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평가는 주관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 평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금물입니다. 의견은 모두 소중한 법이죠. 전에도 그랬지만 F는 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D랑 F를 나누지 않고 하나로 통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엔 S가 매우 많습니다. 그야 잘 했으니까요. 기분 좋네요 ㅎ

 


 

2.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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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이태희 (1995)

리그 12경기 18실점 / FA컵 1경기 6실점

평가 : C

 

- 이어지는 경쟁, 잠깐의 안녕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인천의 1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태희를 둘러싼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 김동헌의 활약이 워낙 뛰어났기에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힘드리라는 시선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습니다. 김동헌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선발로 올라와 여전한 선방 감각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지적받던 단점의 일부분이 개선되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리그 베스트를 노릴만했던 김동헌의 퍼포먼스를 이겨내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실 실점율에서도 제법 차이가 나니까... 이래저래 파란만장한 프로 커리어지만 항상 이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운 선수기도 합니다. 곧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련으로 팀을 이탈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응원합니다.

 

 

21김동헌.jpg

 

No. 21 김동헌 (1997)

리그 25경기 22실점

평가 : S

 

- 멈출 줄 모르는 성장

 

모두가 인정하는 인천의 주전, 김동헌입니다. 이미 작년 말부터 주전으로 점쳐졌었고 올해는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전체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선방 능력은 물론이요 발밑, 침착성, 판단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절대로 쫄지 않고 자신이 하려는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담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즌 내내 인천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고 '인천에서 가장 국대와 가까운 한국 선수'라는 찬사도 들었는데, 아쉽게도 시상식 GK 부문에는 후보조차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퍼포먼스로는 당연히 들어가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출전 경기 수가 문제였을까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전 납득 못 합니다. 여튼 정말 좋은 시즌이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국대까지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23민성준.jpg

 

No. 23 민성준 (1999)

리그 1경기 2실점

평가 : X

 

- 천재의 귀환

 

유스에서 콜업된 또 다른 골키퍼 유망주였으나 바로 일본에 임대되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인천 유니폼을 입은 후에도 선배 이태희, 김동헌의 아성을 넘긴 어려웠기에 써드에 머물렀습니다. 그렇지만 눈에 띄는 청대 경력 등 이전부터 평판이 좋았던 선수였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종종 이름이 회자되고는 했습니다. 결국 리그 최종전에 프로 첫 출전 기회를 받았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태희가 떠난 후에 충분히 세컨드 키퍼로 믿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만한 모습이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계속 전진한다면 빛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29김유성.jpg

 

No. 29 김유성 (2001)U22

리그 0경기

평가 : X

 

- 데뷔를 향해서

 

프로 3년차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올해도 데뷔는 무산되었습니다. 작년 최종전을 앞두고 당했던 부상이 아직까지도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팀 내에서는 여전히 상황이 맞으면 기회를 줄 생각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내년에도 U22 룰이 적용될만큼 어린 선수고, 또 다른 유스 출신 골키퍼고, 자신만의 캐릭터도 확실해서 지켜볼만한 선수로 보는 모양입니다. 워밍업 때 보니까 선배들에 비해 긴장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재능은 있어보였습니다. 내년에는 꼭 그라운드에서 뛰는 김유성을 보고 싶네요.

 


 

 

03김광석.jpg

 

No. 3 김광석 (1983)

리그 17경기 1경고 / FA컵 1경기

평가 : C

 

- 버텨내는 노장

 

지난 시즌 인천 수비진의 핵심으로 기용되었지만 올해는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확연히 보이는 노쇠화의 여파로 신체 능력이 떨어졌고, 불안한 실책이 나왔죠.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움을 많이 샀습니다. 하지만 그의 경험과 경기를 읽는 능력은 여전히 최고였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았습니다. 인천 수비수들 중 조성환 감독의 수비 및 빌드업 전술에 대한 이해도는 여전히 제일 좋은 덕분에 김광석이 나온 경기에서는 묘한 불안감 속에서도 기대감이 공존했습니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아직까지도 이 정도로 버텨준 그 자체에 감사합니다.

 

04강민수.jpg

 

No. 4 강민수 (1986)

리그 25경기 1경고 1퇴장

평가 : A

 

- 인천 수비의 또 다른 중심

 

지난 시즌 막판 팀 수비의 핵으로 올라서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그 기세를 이어서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막전부터 머리에 부상을 입는 등 시련이 많았지만 나이와 부상 경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줬습니다. 주축 멤버의 부상이 잦았던 인천 내에서 강민수의 존재는 언제나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위기에 처하면 거리낌없이 몸을 던지는 투혼 역시 빛났습니다. A와 B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강민수의 영향력이 분명 팀에서 제법 컸다는 점과 작년보다 기복은 약해졌다(여전히 있긴 하지만)는 점, 기대치에 비해 뛰어났다는 점을 고려해서 A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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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강윤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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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강윤구 (1993)
리그 17경기 2도움 6경고
평가 : C
 
- 남겨진 숙제
 
인천에 합류한 뒤 주전으로 올라서지는 못했지만 매 해 준수한 스쿼드 플레이어로 분류되었습니다. 나올 때마다 나름대로의 능력을 선보이며 한 자리를 얻을 수 있었죠. 하지만 올해는 강윤구의 단점도 많이 노출된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긁히는 날에는 투지, 활동량을 앞세워서 공격 지원도 잘 해주고 수비에서도 큰 실수 없이 버텨주지만, 컨디션이 나쁜 날에는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거나 전반적인 판단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시즌 중간에 좋았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인천의 멤버로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17김준엽.jpg

 

No. 17 김준엽 (1988)

25경기 1득점 2도움 7경기

평가 : A

 

- 88년생은 인천에선 어린 겁니다

 

여러 선수들의 보강 이후 후보로 분류되었지만,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주전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조성환 축구에 가장 어울리는 윙백'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투혼을 불태운 수비로 우측면을 책임졌습니다. 게다가 센터백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 스토퍼 자리에도 자주 기용되었는데, 피지컬 문제나 포지션 문제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상당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베테랑의 나이지만 인천 수비진에선 명함을 내밀 수 없는 나이인지라 그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많이 굴렀고 그 안에서 충분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금보다 더욱 인정받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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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해리슨 델브리지 (1992)아쿼

리그 33경기 1도움 6경고

평가 : S

 

- 승리를 이끄는 다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즌 극초반에는 조금 흔들렸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 공격수를 엄청나게 괴롭혔었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 조건, 과감한 전진과 패스 선택은 수비를 넘어서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아파도, 힘들어도, 위기에 처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결국 첫 호주 국가대표팀 발탁이라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시상식 당시 DF 부문 후보에도 들었지만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재계약 이야기가 들렸었는데, 꼭 인천에 종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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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김창수.jpg

 

No. 22 김창수 (1985)

리그 12경기 1경고 / FA컵 1경기

평가 : C

 

- 포기하지 않는 베테랑

 

FA컵 당시 상당히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이 '여기까지인가'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어느 순간부터 스쿼드에 복귀했고,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갔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있기에 예전같은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비 전 지역을 커버하며 적재적소에 힘을 보급하는 등 팀 운영에 분명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선발로 나선 울산전에는 스토퍼로 출전해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였죠. 항상 포기하지 않고, 팀에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자 했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이 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선수 생활의 끝까지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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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오반석.jpg

 

No. 26 오반석 (1988)

리그 13경기 3경고

평가 : C

 

- 계속 주변을 맴도는 부상

 

2022 시즌의 주장으로 선임됐고, 주전으로 분류되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오반석은 분명 인천 수비에 정말 중요한 선수였습니다. 델브리지, 김동민이 모두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성향을 지닌 오반석은 이들의 뒤에서 수비 전체를 컨트롤할 기둥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비진에서 잦은 부상이 생겼고 특히 그 중 오반석 본인이 시즌의 절반 이상을 나오지 못하면서 플랜이 조금 꼬였습니다. 다행히도 강민수, 김준엽이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인천 수비가 잘 버텨줬지만 오반석의 공백은 분명 큰 손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 다시 복귀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내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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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8 민경현 (2001)U22

리그 30경기 1득점 2경고

평가 : B

 

- 측면의 신성

 

이번 시즌 신인으로 새로 합류한 선수입니다. 그래서 모두들 시즌 초에는 주요 전력으로 생각조차 못했었죠. 하지만 개막전부터 당당히 명단에 포함됐고, 교체로 들어와 상당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 이후 팀의 주축으로 올라서며 선발로 모습을 자주 드러냈었죠.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비 지능, 꽤 매서운 전진 본능 등을 바탕으로 사이드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나갔습니다. 시즌 중반부터는 공격 면에서 아쉬움이 드러났고 이게 인천에게 딜레마로 작용하면서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결국 시즌 최후반부에는 본인의 부상, 다른 U22 자원들의 성장, 부상당한 베테랑의 복귀 등이 맞물리며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데뷔 시즌임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한 해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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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주용.jpg

 

No. 32 이주용 (1992)

리그 10경기 / FA컵 1경기

평가 : C

 

- 예리한 양날의 검

 

'대건고에서 전학간 선수 중 최초로 인천에 입단한 선수'라는 묘한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습니다. 국대 경력도 있었고 팬들에게 제법 기대를 모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신뢰를 잃었고, 초반에는 출전한 경기에서도 부진해서 실패한 영입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최후반부에 복귀한 뒤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팀의 아챔 진출에 공헌했고 본인을 둘러싼 여론도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수비 면에서 보여준 고질적인 단점은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이주용의 스타일이 인천에 어울리는가?를 둘러싸고는 논쟁이 있습니다. 완전이적 여부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왠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아마 인천으로 안 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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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오재석.jpg

 

No. 34 오재석 (1990)

리그 3경기 1도움 / FA컵 1경기

평가 : D

 

- 실력에는 의심 X, 몸에는...

 

팀 주장단에도 소속되었고, 워낙 이름값이 높은데다 작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당연히 모두가 주전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부상으로 시즌 초를 날렸고, FA컵에서 첫 경기를 치렀으나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면서 밀려났습니다. 거기에 잔부상이 계속 찾아오면서 시즌 막판까지도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서 복귀했고 평균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주용처럼 C를 줄까도 생각했지만, 5경기도 못 뛴 상태였기에 D로 결정했습니다. 내년에는 아프지 말고 더 자주 볼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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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김대경 (1991)

리그 0경기

평가 : D

 

- 바꾸지 못한 운명

 

인천에서 제법 오래 뛰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로는 거의 존재감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도 팀에 잔류했고 팀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시즌 중순 이후로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하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팀의 일원으로 활약해온 시간이 있었기에 안타까웠지만 이젠 인천에서의 끝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어떤 미래가 있던 개인적으로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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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2 황정욱 (2000)U22

리그 0경기

평가 : X

 

- 험난한 프로의 길

 

일찍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어린 센터백입니다. 군필 U22라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끝내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올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세 선수(김대경, 김유성, 황정욱) 중 유일하게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한 선수였기에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비진에 공백이 있을 때도 김준엽 포지션 변경 등으로 메운 것을 보면 감독이 원하는 기준까지 올라서지 못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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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김동민.jpg

 

No. 47 김동민 (1994)

리그 32경기 1도움 10경고 1퇴장 / FA컵 1경기 1경고

평가 : S

 

- 2022 최고의 반전

 

입대 전만 해도 김동민의 이미지는 부진하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상무를 거치고 팀에 돌아온 후 완전히 달라지면서 모두가 인정하는 인천 수비의 핵이 됐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선발로 투입되어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고 그 후로도 수비의 중심 멤버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커맨더, 스토퍼를 모두 수행할 수 있었고 신체 능력이 워낙 좋은데다 인천 수비수치고는 어린(?) 편이었기에 김동민은 더욱 중용을 받았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흔들리던 시기도 있었으나 다시 올라섰고, 시상식 당시 DF 부문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카드 수집이 지나치게 많고 영리하지 못한 파울을 종종 범하는 등(파울의 수가 많은 선수는 필요하지만, 김동민의 경우 파울을 하면 안 될 지역에서도 파울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단점도 노출하였으나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천 수비진의 핵심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결산 1편을 마치겠습니다. 2편에서는 미드필더, 공격수 코멘트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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