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 유나이티드, 내년 시즌 준비 내달 제주서 시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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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내년 시즌 준비는 예년보다 빠른 12월12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시작된다.
팀 역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한 인천은 내년 시즌 리그와 FA컵, ACL을 병행해야 한다. 이를 대비해 인천은 다음 달 12~22일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인천은 제주도 전지훈련에 이어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내년 시즌 ACL 병행으로 치러내야 할 경기 수가 많아진 인천으로선 올해 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기존의 준주전급 선수들을 주전급으로 끌어올려서 두터운 스쿼드를 형성해야 한다. 외부에서 영입된 자원들과 팀워크도 강화해야 한다.
태국에서 귀국 후 인천 선수단은 이틀 휴식 후 2월 6일 경남 창원에서 리그 개막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창원 전지훈련은 2주 정도로 계획됐으며, 내년 리그 개막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 종료일은 다소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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