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호씨는 어쩌다 저렇게까지 추해진거지
예전부터 해축 볼때마다 응원하는 팀이 달라서 메시나 호날두나 둘 다 크게 관심 없었고
(그래서 호사가들의 메호대전 볼때마다 참 쓸데없는걸로 싸운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호날두를 볼때마다 뭐 별 생각은 없었지만
(다만 저렇게 몸 좋고 잘생겼는데 어떻게 옷을 저렇게 못입지 생각은 했지만.. ㅋㅋ)
그래도 축구선수로서 참 대단한 선수라고 볼때마다 생각했었는데
레알때까지만 해도 좀 유별나고 이기적인 면이 있어도 그래도 클래스는 있다고 리스펙 했었는데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팀 옮기고 나서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진 느낌
아니 엄밀히 말하면 원래부터 그런 멘탈이었지만 전성기때는 실력이랑 위상이 워낙 넘사라 티가 잘 안났었는데
말년에 이제 쉴드쳐줄 위상이나 실력도 없어지고 나니 그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급식시절 운동장에서 축구 좀 하던 사람 치고 프리킥 찰때나 골 넣고 세레모니 할때 호날두 안따라한 사람이 없었는데 ㅋㅋㅋ
그 정도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세계 모두가 동경하던 선수가 한 순간에 저렇게까지 추해진거 보니까 기분이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