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월드컵부터 FIFA가 침대축구 없애려는 의지가 명확하게 보임.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전후반 각각 30분룰이고, 현재 실험되고 있다고 함.
전반, 후반에 30분만 뛰게 하는 대신에, 농구처럼 볼터치하고서 인플레이 때만 시계를 돌리고, 아웃플레이가 되면 시계를 멈추는 식으로 해서 데드타임을 없애자는 것을 목표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이게 일리가 있다고 여겼는지 현재 실험 중이라고 함.
아마 실현성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실현성이 있으면 농구처럼 시간 딱 되면 끝낼 것인지? 아니면 미식축구처럼 시간이 끝나도 해당 순서의 공격권은 마저 지켜줄 것인지까지 논의할 것임.
다만 이게 초대형 룰 격변이다보니, 현재 룰을 최대한 유지하는 선에서 침대축구 없애는 방안 중 하나인, 데드타임을 100% 추가시간에 반영하는 안이 이번 월드컵에서 적용된다고 함.
그래서 아까 사우디 애들이 왜 안끝내냐고 항의할 때에, 끝까지 추가로 5분 더해서 진행한 거.
현재 FIFA에서 축구팬이 감소세가 되는 것과 더불어 E스포츠 팬 증가세를 연구 후 나온 결론이 데드타임을 없애는 것으로 결론이 나와서, 현재처럼 흘러가는 건데.
솔직히 이런 규칙은 20년전부터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