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팀 유소년에 대한 생각
첫째, 우성용감독을 대건으로 올리지 않았던 것이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도 만들어냈고 좋은 성적도 냈죠. 그렇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광성중 감독으로있다가 팀을 떠났죠 중간에 임중용 운영팀장님?이 대건감독으로 바로선임된 부분이 아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건 임중용감독도 좋았지만 이미 광성에서 잘 만들어 올려보낸 선수들도있었고 순차적으로 콜업해서 갔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 봅니다.
둘째, 광성 우성용 감독 대건 임중용감독이 키워낸 황금 세대였던 선수들은 이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진야는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상상이상의 이적료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구단이 진야를통해 많은 이득을 취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이적료기에 비공개로 하는거로 압니다. 김보섭은 호불호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세대에 비교하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공격라인의 정우영과 천성훈은 해외로 떠났죠. 그래서 다른 유스팀의 적극적인 공격을 더 부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 구본철 민성준 김현수 동국대 등에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유스 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 최근 대건감독의 선임. 이름 값은 있지만 지도 경력이 없는 감독의 선임은 대건고의 정체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예전의 대건이 느낌이 아닙니다. 항상 권역 1위를 다퉜는데 뭔가 정체된 느낌입니다. 인천지역 대회에서도 어려워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최근 유스의 성장세가 더딘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넷째, 유스시설. 최악입니다. 다만 최근 송도에 첼시유소년 등이 운영하던 구장을 인수하여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최근 선임된 대건고 감독님은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U-12부터 광성을 거쳐왔고 좋은 지도력을 갖고있는 감독님으로 압니다. 이름값보다 내실있는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선수가 u-12에서 콜업되었듯이 지도자도 차근차근 콜업되고 성장하는 클럽이 될것이라 믿고 기대합니다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