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신진호가 우리한테 오건 말건 적어도 신진호가 늦게 가서 엥꼬났다 이건 좀 모순같음
대덕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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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상한선을 두고 운영하는 포항 구단을 리스펙함..
연봉이나 이적료 대비 큰 수입이 없는 K리그에서 자생을 위해 먼저 허리 쫄라 운영하는건 정말 대단한거같음
연고지에 사람이 존나 많은것도 모기업이 대단한 투자를 해주는 상황도 아니니..
그런 와중에 꾸준한 유스풀에 꾸준한 성적까지
그러나 신진호 이적 사가에서 신진호가 늦게 나가서 팀 운영이 엥꼬났다 이 말은 이해가 안됨
활약이 괜찮았던 신진호가 연말에서야 자기가 희망하는 연봉 제시하진 않았을거고
결국 연봉 상한선을 깰수 없는 포항이 이 조건 저 조건 제시하다 마지막 카드로 제시한게 김기동 설득카드
여기서 구단은 마음 먹으면 옵션(+1년) 계약 연장하여 시즌을 보낼수 있으나 이미 불화 뜬 선수와 불편한 동거는 힘들다 판단
이건 선수를 위해서도 있지만 포항 본인들을 위해서인것도 있음 결국 위화감 조성이니까 그래서 이적 시켜준 구단이 현자다 평가하기도 뭐함
이러한 이적 와중에 이수빈이 전북으로 떠나 대체자마저 없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애당초 조건 제시하고 한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신진호를 설득 시킬줄 알았던 포항의 오판이 나온 결과였다봄
정말 꼬우면 무리해서 잡든가 아님 연봉 올려주든가 아님 시즌 끝나고 바로 신진호랑 담판을 지엇어야 함 (떠나든지 재계약 하든지)
지금껏 끌고온게 과연 선수만 문제였을까?
난 무고사 바이아웃때 인천구단의 허탈함 가지는 스탠스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임.. 결국 계약서로 얘기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