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GOAL 현장인터뷰] 김기동은 오늘도 뼈를 갉아 새우 몸집을 키운다
나의사랑인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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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6019
Q: 신진호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는데?
올해까지 계약이 되어있었다. 시즌 중에 재계약 이야기를 하든가, 올해까지 잘하면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다. 그런데 이렇게 나오니까 솔직히 나도 힘들다. 내가 어느 정도 중재해보려고도 했는데, 선수가 워낙 강하게 말했다. 나라고 마음 편하겠는가? 선수 스쿼드가 전부 끝난 상태였다. 이렇게 될 거면 내가 이수빈을 보내는 일도 없었다. 신진호, 오베르단(신규 영입), 이승모, 이수빈까지 있으면 솔직히 나는 좋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4명이 있으면 한 명은 엔트리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선수로서 죽어버린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매년 벌어진다, 하하. 2021년 시작하는데 강상우 떠난다고 했고, 2020년에는 중간에 송민규가 그냥 가버리고, 와 정말,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