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대건고 졸업생 돌아보기 ① 90, 91세대
* 원칙적으로 졸업생들만 이야기하며 전학간 선수들은 제외되지만 극히 일부는 같이 설명할 예정
90세대 문상윤
생년월일 : 1991.01.09 (빠른년생)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 179cm, 73kg
학력 : 밀성초 - 원삼중 - 신갈고 - 대건고 - 아주대
선수경력 : 인천 (2012~2014), 전북 (2015), 제주 (2016~2017), 성남 (2018~2019), 서울E (2020~2021), 광주 (2022), 청주 (2023~)
국가대표 : U20 2경기 / U23 10경기
- 본래 용인 지역에서 축구를 배우던 선수로, 신갈고를 다니다가 새로 창단된 인천대건고 축구부에 스카우트됨. 이미 중학생 시절부터 유명한 유망주.
- 창단 초기 약체였던 대건고에서 에이스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음. 졸업 후 우선지명을 받고 아주대학교 진학.
- 아주대에서의 우수한 활약을 통해 프로로 콜업되었고, 대건고 1기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선보임.
- 2014 아시안게임에도 출전, 병역면제를 획득. 이후 전북으로 이적했으나 그 때부터 커리어가 제법 꼬여버렸음.
- 성남에서 재기의 기회를 받나 싶었으나 승격 이후 입지가 애매해졌고, 서울E 이적 이후로는 계속해서 하향세를 탐.
90세대 박효상
생년월일 : 1990.04.05
포지션 : 센터백
신체조건 : 183cm, 73kg
학력 : 중동중 - 백암중 - 백암고 - 대건고
선수경력 : 톰 톰스크 (2010)
국가대표 : X (청소년 대표팀 선발)
- 인천대건고 축구부의 초대 주장. 백암중 시절 동료 오재석과 같이 청대에서 활약한 바 있음.
- 대건고의 초대 주장이기도 했으나 문상윤과 달리 우선지명을 받지 못했고, 졸업 후 1년간 소속 팀이 없는 상태로 지냈음.
- 그러다가 러시아 리그 톰 톰스크(김남일이 있던 팀)에 입단하게 되어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오래 뛰지는 못함.
- 결국 선수 생활도 일찍 마무리하게 됐음.
91세대 고보연
생년월일 : 1991.07.11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 181cm, 73kg
학력 : 백마중 - 고양고 - 대건고 - 아주대
선수경력 : 부천 (2014)
국가대표 : X
- 인천대건고의 2대 주장. 고양고 진학 후 혼란기를 겪던 중 창단된 대건고에 테스트를 보러 와서 입단함.
- 우선지명을 받지는 못했고, 아주대를 다니다가 졸업 후 부천에 지명되어 프로 선수로 도약함.
- 부천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그 이상의 입지를 확보하지는 못함. 이후 일찍 은퇴하여 지도자의 길을 선택.
91세대 신종부
생년월일 : 1991.03.25
포지션 : 윙어
신체조건 : 174cm, 65kg
학력 : 장산초 - 동래중 - 대동정고 - 대건고 - 원광대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 부산에서 축구를 배우며 성장하다가 인천대건고 축구부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선수.
- 체격은 작은 편이었지만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자원으로 평가받아 대건고에서 주전으로 활약함.
- 대건고 졸업 이후 원광대에 진학했으나, 성인 무대 진출에는 실패함.
91세대 김세중
생년월일 : 1991.07.22
포지션 : 센터백
신체조건 : 184cm, 71kg
학력 : 안남초 - 부평동중 - 경희고 - 대건고 - 예원예술대
선수경력 : 포천 (2012~2013)
국가대표 : X
- 인천 지역에서 자란 선수로, 어머니가 인천 구단 식당에서 일했기 때문에 오히려 선수 생활을 반대했다고 함(힘들다는 이유).
- 제공권이 좋은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으나 대건고에서는 부상 등으로 경기에 종종 빠졌었음.
- 예원예술대를 거쳐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 스쿼드 멤버로 어느 정도 활약한 이력이 있음.
- 축구선수 생활을 정리한 후에는 다시 인천 지역에 있는 듯. 최근 K7리그 팀인 동인천에 등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