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대건고 졸업생 돌아보기 ② 92세대
* 원칙적으로 졸업생들만 이야기하며 전학간 선수들은 제외되지만 극히 일부는 같이 설명할 예정
* 이번 편에는 전학을 갔던 이주용이 포함됨
92세대 장현수
생년월일 : 1993.01.01 (빠른년생)
포지션 : 윙어, 윙백, 풀백
신체조건 : 179cm, 76kg
학력 : 남성초 - 문래중 - 대건고 - 용인대
선수경력 : 수원 (2015~2018), 부산 (2016, 임대), 부천 (2019~2021), 이와테 (2022~)
국가대표 : U20 5경기 / U23 9경기 1득점
- 인천대건고 축구부 창단멤버. 1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하며 팀 내에서도 우선지명 논의가 나왔던 자원.
-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큰 부상을 당해 거의 뛰지 못했고, 그 여파로 인천에서도 우선지명을 포기하게 됨.
- 용인대학교 진학 이후 큰 성장을 보인 덕분에 청소년 대표팀에 합류. 그리고 2015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진출함.
- 프로 진출 후 인천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으나(본인 입장에선 우선지명을 약속한 구단이 자신을 버렸다고 느낀 듯) 프로에서도 잦은 부상에 시달림.
- 여러 팀을 돌면서 현재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선수.
92세대 윤순조
생년월일 : 1992.07.12
포지션 : 센터백
신체조건 : 189cm, 83kg
학력 : 은로초 - 은정초 - 중대부중 - 대건고 - 아주대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청소년 대표팀 선발)
- 중대부중 시절부터 청대에 뽑히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인천대건고 진학 후 92세대의 주장을 맡기도 함.
-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92세대 유일의 인천 우선지명 선수로 뽑힘.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음.
- 아주대 진학 후 처음엔 곧잘 기용되었으나 3학년 시기에 출전 수가 확 줄고, 팀의 일정에도 잘 따라다니지 않는 등 축구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임.
- 결국 우선지명은 철회되었고, 축구선수 생활도 일찍 마감.
92세대 최세환
생년월일 : 1992.05.23
포지션 :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 174cm, 65kg
학력 : 속초초 - 속초중 - 대건고 - 인천대
선수경력 : 용인시청 (2015)
국가대표 : X
- 대건고 졸업 후 인천대로 진학하는 루트를 밟은 첫 선수.
- 대건고 시절 유용한 측면 자원으로 기용되었으나 확고한 주전으로 올라서지는 못했음.
- 인천대에서는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활약, 이후 용인시청에 입단하였으나 오래 뛰지는 못함.
- 대건고-인천대 후배인 이정빈, 노성민 등과 친밀하게 지낸 모양. 생각보다 인맥이 넓어서 전 인천 선수 김세훈(16년도), 전 인천 전력분석관 김진교 등과도 친분이 있음. 현재는 인천 지역 K5팀인 신현 FC에 등록됨.
92세대 이병호
생년월일 : 1992.02.22
포지션 : 센터백
신체조건 : 181cm, 62kg
학력 : 남동초 - 제물포중 - 대건고 - 예원예술대
선수경력 : 파주 (2014), 시흥 (2016)
국가대표 : X
- 대건고 입학 후 저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3학년 때 입지가 조금 줄어들었던 케이스.
- 졸업 이후 예원예술대로 진학했으며, K3리그 무대에서도 잠시 활약했음.
- 최근 K6리그에 소속된 해사 FC에서 활동한 듯.
92세대 최성호
생년월일 : 1992.02.22
포지션 :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 182cm, 70kg
학력 : 남동초 - 제물포중 - 역곡중 - 대건고 - 상지대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 주로 인천 지역에서 축구를 배웠던 선수였음.
- 약체였던 초기 대건고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선수. 진성욱이 입학한 2009년 당시 그와 인천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음.
- 그러나 상지대 진학 후 1년만에 명단에서 사라졌으며 이 시점에서 축구를 그만둔 듯.
92세대 김관우
생년월일 : 1992.04.26
포지션 : 풀백
신체조건 : 178cm, 63kg
학력 : 신묵초 - 원삼중 - 대건고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청소년 대표팀 선발)
- 유도선수 김재엽의 아들. 원삼중학교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적도 있었음.
- 대건고 진학 후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기용되었으나 정작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상 등이 겹쳐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
- 결국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는 선수 경력을 이어나가지 못함.
92세대 이주용
생년월일 : 1992.09.26
포지션 : 윙백, 풀백, 윙어
신체조건 : 180cm, 78kg
학력 : 낙민초 - 백마중 - 대건고 - 영생고 - 동아대
선수경력 : 전북 (2014~), 아산 (2017~2018, 군대), 인천 (2022, 임대)
국가대표 : 성인 5경기
- 백마중을 다니던 당시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선수. 이후 대건고의 창단멤버로 입단함.
- 1년간 나이가 어린데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이듬해 새로 창단한 전북 유스 영생고의 창단멤버로 옮김. 보기 드문 두 프로구단의 유스 창단멤버.
- 동아대 시절까지 주로 윙어로 기용됐으나 프로 진출 후 측면 수비수로 전향했으며, 이게 성공하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함.
- 2022년 인천에 임대로 영입되면서 대건고를 떠나 전학간 선수 중 최초로 인천에 입단한 케이스가 됨.
- 대건고를 거쳐간 모든 선수를 통틀어봐도 상당히 성공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