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심심해서 올려보는 지난 시즌 개막전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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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개막전 날, 당시에 애기가 열나고 아팠던 시기라 직관은 힘든 상황이었고
유티 인형이 개막전에 맞춰 출시된다는 소식에 경기장에 가서 인형이라도 사오자 하는 마음으로 애기랑 숭의에 갔었습니다 ㅎ
블루마켓에 가서 인형을 사오는 길에 베스트일레븐 기자님이 사진 및 짧은 인터뷰를 요청하셔서 덕분에 인터넷 기사도 나오고 즐거운 추억이 생겼어요 ㅋ.ㅋ
후다닥 집에 와서 경기보고 극적인 승리로 매우 신났던 지난 시즌 개막전이었는데 올시즌 개막이 아직 한달이나 남았네요......
심심해서 그때 기사 링크도 올려봅니다 껄껄
조영훈 기자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__)
[b11 현장] 아빠 손 ‘꼭 잡고’ 찾은 숭의…5,000여 명 몰린 인천-수원 개막전 < 국내 < 기사본문 - Best Eleven
인천 서포터 심쿵아빠 씨는 어린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개막전은 인천 홈 축구전용경기장 개장 10주년 경기다. 공교롭게도 10년 전, 개장 경기에서 인천은 수원과 맞붙었다. 당시 0-2으로 인천이 졌다.
심쿵아빠 씨는 "마침 10년 만에 열리는 리벤지 매치다. 지난 시즌 팀이 기존 성과보다는 나았으나, 팬들이 바란 건 더 높았다. 올해는 첫 단추부터 잘 끼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올해 강등 제도도 바뀌었고, 모두가 보강을 잘했다. 그래서 수원전 뿐만 아니라 다음 FC 서울전까지 2연전을 잘 치러야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