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대건고 졸업생 돌아보기 ⑤ 95세대

* 원칙적으로 졸업생들만 이야기하며 전학간 선수들은 제외되지만 극히 일부는 같이 설명할 예정

 

 

95세대 이태희

 

 

생년월일 : 1995.04.26

포지션 : 골키퍼

신체조건 : 188cm, 81kg

학력 : 덕성초 - 대성중 - 광성중 - 대건고

선수경력 : 인천 (2014~)

국가대표 : U17 2경기 0실점 / U20 11경기 11실점

 

- 1학년 때부터 1번을 받았던 매우 희귀한 케이스. 실제로 저학년 시절부터 선배 이재걸 이상으로 기회를 얻었음.

- 광성중에서 경기를 뛰진 않았으나 졸업장은 광성중으로 넘어와서 받음.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수문장으로 육성되며 청대에도 소집.

- 본래 경희대 진학이 유력했으나 마지막에 방향이 바뀌어 프로로 직행. 2년차 때 데뷔했고 차츰 성장세를 보임.

- 그러나 2017년 이진형-정산에게 밀린 이후 한동안 정체되었음. 본인도 장단점을 모두 노출해 애매한 평가를 받음.

- 2020년 마침내 주전으로 도약했고, 2022년에 처음으로 인천의 1번을 받았으나 후배 김동헌의 성장으로 다시 경쟁이 시작됨.

 

 

95세대 이정빈

 

 

생년월일 : 1995.01.11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 173cm, 63kg

학력 : 이회택축구교실 (김포초) - 인천U15 - 광성중 - 대건고 - 인천대

선수경력 : 인천 (2017~2019), 안양 (2019, 임대), 안양 (2020~2022), 상주/김천 (2020~2021, 군대), 부천 (2023~)

국가대표 : U20 10경기 5득점 / U23 1경기 / 유니버시아드 6경기 3득점

 

- 어릴 적부터 축구천재로 유명했던 선수. 인천 출신 선수였기에 인천의 스카우트를 받아 유스팀에 들어왔음.

- 대건고 시절 몇 차례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인천대에서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임.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입지도 인천대를 거치며 올라감.

- 마침내 인천에 입단하였으나 한동안 기대에 걸맞는 모습은 보이지 못했음. 부담감이 컸고 피지컬도 완성되지 않았던 상황.

- 2018년에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들을 만들면서 다시 기회를 잡나 싶었으나, 그를 신뢰하던 안데르센이 경질된 후 다시 정체됨.

- 안양 임대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얻은 이정빈은 이후 군 문제를 해결했고, 2023년 부천으로 이적하게 됨.

 

 

95세대 노성민

 

 

생년월일 : 1995.07.19

포지션 : 풀백

신체조건 : 176cm, 71kg

학력 : 수지초 - 보인중 - 인천U15 - 광성중 - 대건고 - 인천대

선수경력 : 인천 (2018), 이천 (2019)

국가대표 : U14 5경기 / U17 3경기

 

- 어릴 적에는 청대에도 자주 소집됨. 자타가 공인하는 성실한 선수로 평판이 좋았음.

- 우선지명은 받지 못한 채 인천대에 진학했으나 인천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림.

- 결국 김정호와 함께 인천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무대를 경험했으나, 끝내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함.

- 이천에서 잠시 있던 그는 이후 선수 생활을 정리했고, 최근 애견카페를 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

 

 

95세대 이준용

 

 

생년월일 : 1995.07.09

포지션 : 윙어

신체조건 : 175cm, 70kg

학력 : 목동중 - 대건고 - 대구대

선수경력 : 오에스치 (2016~2017), 춘천 (2017), 화성 (2018~2020), 광주 (2021), 대전한국철도 (2022), 김해 (2022~)

국가대표 : X (청소년 대표팀 선발)

 

- 대건고를 다니던 당시 팀 내 에이스로 꼽혔던 선수. 김봉길 감독이 95세대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선수기도 했음.

- 대구대 2학년을 다니던 중 인천이 그의 콜업을 포기하자 브라질 리그 진출을 선택.

- 2017년 K3리그 무대에 들어오면서 국내에 복귀했고 화성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오랫동안 프로와는 연이 없었음.

- 2021년 광주에 입단하며 프로에 진출했고, 인천을 상대로 출전한 적도 있음. 다만 1년간 3경기 출전에 만족해야 했음.

- 이후 다시 K3리그 무대로 복귀하여 활동을 이어가는 중.

 

 

95세대 권로안

 

 

생년월일 : 1995.12.28

포지션 :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 185cm, 80kg

학력 : 능곡초 - 중원초 - 우신중 - 원삼중 - 대건고

선수경력 : 함부르크 (2015), 오카야마 (2016), 양주 (2017), 시흥 (2017), 코레일 (2018~2019), 양평 (2020), 화성 (2021), 양주 (2022~)

국가대표 : X (청소년 대표팀 선발)

 

- 대건고의 주포. 기대를 많이 모으기도 했고, 조명도 종종 받았음. 그 결과 함부르크에 입단하며 독일 무대를 경험한 선수.

- 그러나 함부르크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여러 팀을 떠돌게 됐음. 

- 일본을 거쳐 국내에 온 뒤로는 저니맨 행보를 보이는 중. 실력은 있으나 만개하지 못하는 느낌이 크고, 십자인대 부상도 당했었음.

- 하부리그를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종종 비매너 플레이 논란이 나오는 편. 플레이가 상당히 거칠다는 평.

 

 

95세대 권세현

 

 

생년월일 : 1995.03.31

포지션 : 윙어, 풀백

신체조건 : ?

학력 : 이호초 - 만수중 - 대건고

선수경력 : 카스테욘 (2014~2015), 김포 (2015), 시흥 (2016~2018)

국가대표 : X

 

- 대건고에선 은근히 스탯을 잘 쌓아주는 선수였음. 본래 경희대 진학 예정이었으나 유럽 무대로 향하게 되면서 취소.

- 유럽에 오래 있지 않고 국내로 돌아온 뒤에는 하부리그에서 활동을 이어감.

- 시흥에서는 풀백으로 전향하였으나, 후보 선수로 뛰어야 했음. 결국 시흥을 떠난 후로는 선수 생활을 정리한 듯.

 

 

95세대 양기영

 

 

생년월일 : 1995.02.03

포지션 : 센터백

신체조건 : 188cm

학력 : 시흥초 - 신정초 - 현대중 - 광성중 - 대건고

선수경력 : 의정부 (2014), 바예 (2014), 오버노일란트 (2014~2015)

국가대표 : X

 

- 대건고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되었으나 임중용 당시 코치는 자신이 더 일찍 지도했다면 더 성장했을거라고 얘기하며 아쉬워했음.

- 이후 의정부를 거쳐 독일 하부리그로 진출했으나, 오래 활동하지는 못했음.

 

 

95세대 배석훈

 

 

생년월일 : 1995.03.07

포지션 :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 ?

학력 : 세류초 - 우만초 - 현대중 - 광성중 - 대건고 - 서울대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 고등학교 시절 큰 부상에 시달렸고,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서울대 축구부 진출을 결심하여 공부를 시작했던 케이스.

- 결국 서울대로 가서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학업과 운동의 병행을 강조하는 인터뷰도 진행함.

 

 

95세대 정의진

 

 

생년월일 : 1995.07.06

포지션 : 풀백

신체조건 : ?

학력 : 부천JFC - 인천U15 - 광성중 - 대건고

선수경력 : X

국가대표 : X

 

- 인천 유스로 오랫동안 뛰었지만, 대건고에서 지속되는 피로골절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함.

- 그가 은퇴를 결심한 직후 본래 주장이었던 이태희가 그에게 주장 자리를 양보하며 마지막 반년을 대건고 주장으로 활동.

- 이듬해 일반 대학교에 진학했고, 동시에 인천 UTD기자단 소속으로도 잠시 활동했던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