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첫 w석 후기
항상 E 혹은 S만 갔는데 취소표가 딱 보여서 W로 오늘 경기 예매했는데 재밌었네요.
몇가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적어보면
감독님이 오늘 경기력을 별로였다고 하신것.
실제로 경기 내내 한숨 많이 쉬심
벤치에서 제일 많이 부른건 김도혁같음 공 사이드로 빼서 역습각이었는데 백패스했다가 혼남+1
수비때 내려오고 공격땐 올라가라고 했는데 잘 안되서 혼남+2
네게바 수비 많이 안 내려오고, 공격때 쓰루패스 무리하게 넣었다가 짤려서 혼남+1 ㅋㅋㅋㅋㅋㅋ
발재간 부릴땐 s석에선 함성이 나왔지만 벤치에선 한숨 스택 적립
칭찬받은 선수는 문지환 정도인듯
제일 웃겼던 건 박창환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구 창환 준비해 했는데 강윤구 선수만 준비하고 박창환 선수는 어리버리 타고 있었는데
"야, 네가 없으면 교체가 되냐?"
"뛰기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원전까지 좋은 기운 이어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