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해 인천 요약
인천8년
387 23 2
삐이익
팬들의 응원 등에 업고 기세좋게 경기 시작.
상대 공격진은 호다닥 달려와서 압박
급당황한 수비진은 에르 보고 뻥~ 상대가 탈취.
진짜 경기시작.
경기초반
주거니받거니 치열한 중원싸움.
간간히 보여주는 이명신진호의탈압박 및 패스플레이
갈수록 압박의 정도가 거세짐
신진호는 3명의 센터백 사이에 들어가 빌드업 시도.
3명의 센터백은 멀뚱멀뚱 잉여자원행(가끔 볼이 가도 롱킥 시도 후 실패)
신진호가 사라진 중원에선.. 이명주 혼자 3대1 경합
윙백으로 볼을 돌려보지만 윙백도 전진불가.
돌고돌아 U자 빌드업 무한반복
에르난데스가 내려와서 리턴 내주면 제르소 보고 뻥--->유일한 공격전술.
뚝베기형 공격수가 벤치에도 없어서 크로스전술도 불가.
제르난데스 해줘 축구가 유일한 공격전술이라 해도 무방.
답답한 분위기 속 전반종료
인천네이션 접속. "비난 대신 비판" 댓글 올라오기 시작.
후반 시작
달라진 건 없음
후반 중순 시우시후 등장, 김보섭 윙백on
곧이어 음포쿠 in
그냥저냥 흘러보내다가 끝
게임플랜, 포메이션, 전술에 변칙이라곤 볼 수 없음
작년엔 상대에 맞게 유연한 대처 했던 거 같은데..
올해는 경기력 기대에 훨씬 못 미쳤던 거 불구하고
했던 거 매번 고집 뿐임.
그냥 플랜a 자체가 작년 서울fc 보는 거 같음.
광주가 변칙전술 쓰는 팀도 아니고
3경기 내내 자기 전술 티 팍팍 냈고 약점도 보여줬는데
왜 비등비등한 경기도 못 하는 거임?
감코진 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