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전술 비중이 적은 감독이란건가?

title: 요코하마 F. 마리노스김민석
404 14 16

오늘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올해 경기들 쭉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작년 매북, 북패 두둘겨 패던 전술은 영근쌤꺼임?

 

김상식, 이병근도 전술 못짠다고 개같이 욕먹고 하지 않나.. 물론 인터뷰 문제도 있지만

저 둘도 매니지먼트형 감독인가?

 

결국 원래 전술을 수코에게 전담 시켰어도 현 시점에선 감독님도 같이 머리 모아서 전술 고민 해야할 거란거임 당연 하시겠지만.....?

전지훈련 길었는데 지금 전술 하나만 준비 한건 아닐거고....?

 

오늘 광주 보면서 참 많은걸 느낌

 

세트피스도 감탄하고........ 

우리 킥 잘하는 선수 많은데 우린 저런거 왜 안함? 광주 선수들도 잘 한건 맞는데 저런 다양한 세트피스 약속이 있나 싶음 

 

작년 숏으로 짧게 주고 그걸 차던거 매번 반복 할 때마다 팬들 한숨 나오던거

신진호 가세로 안뺏기게 하고 조금 더 날카로워지는거 뿐이라면 선수 기량 다 쓰는게 맞을까

 

감독님이 전술 큰 비중 안한다 하면 한윤쌤 내부 승격은 어떤걸 보고 했을까

다른곳에서 수석코치or 전술코치 안데려오고 내부 승격이면 뭔가가 있어서 한거 아닐까

 

변재섭 코치님이 오셨지만 작년같이 상대 분석해서 맞춤으로 뭘 준비했다라고 느껴지는 경기가 없음.........

그냥 좋은 선수진으로 계속 돌리는 느낌

 

다른 축구팀 보면 전술 짜는 사람이 상대팀 비디오 밤새봐서 눈 충혈이 되었다 할 정도로 약점 찾고 우리의 강점으로 어떻게 하겠다라는게 있는데

당연 우리도 프로축구팀이기에 했겠지만 경기장에서 티가 안남.........

 

그냥 제르소, 에르난데스 해줘 축구 같아

 

지고 있더라도 작년처럼 델리 공격수로 올리거나 DJ 넣어서 끝까지 뭔가 해보려는거도 없고, 교체 선수 들어가도 흐름 바꿔주는 선수도 없고

본인들도 충격 받아서 멍 때리는거처럼 느껴짐....... 물론 집관이여서 다른 대처를 하는걸 못봤을지도 모르지

 

민석이 보면 오늘 나와서도 잘하던데

새로 영입한 자원의 이름값만 보고 선발을 하는 것만큼은 아니였음 좋겠음 아무리 이명주 신진호라도 지금 같은 상황이면 변화 줘야지

 

신진호가 작년보다 더 많이 뛰는데 중원 싸움이 계속 밀리는걸 보면 효과적으로 선수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체 분석이 필요해보임

적게 움직이면서 상대를 더 많이 뛰게 하는 전술도 있을건데.....

 

선수단 퀄리티는 업그레이드인데 김성민, 이강현, 강윤구, 김준엽, 여름 등 선수들이 주축이였던 작년이 더 간절하게 뛰는 것 같아 ㅠㅠ

 

1R 는 손발 안맞아서 졌다 치고 ........ 북패가 우리보다 영입 더 많이 있지 않나? 거기도 손발 엄청 안맞았나....?

신진호의 합류가 늦어서.... 음포쿠의 실전 감각 문제로 손발이 안맞았다 치면 바로 투입하는게 맞을까? 여름도 있고 이동수도 있는데 

우선 손발 맞는 자원들로 안정적으로 가면서 그들이 손발 맞고 할 때 투입하면 안되는건가?

 

2R는 이명주의 센스로 한골, 에르의 해줘 축구로 한골, 우당탕탕 음포쿠 한골인데 수비 조직력이 또 문제였고

 

3R는 사실 마지막 제주 PK 불수도 있었을거라 봄..... 이기긴 했지만....

 

4R 오늘은 진짜 뭐 한건지 모르겠음.... 패스도 다 짤리고 걔들 날라다니면서 슛 계속 떄려대는데 패스 미스를 하면 걷는 선수도 있고

점수 차이가 벌어져도 계속 해보려고 뛰어다니는건 잘했지만 오늘 다른 분들 의견처럼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걸 보니 뭔가 싶음 게다가 2경기 연속 같은 상대에게? 걔들 골대 맞춘거도 그렇고 충분히 더 벌어질 수 있었다 봄(광주 원정 다녀오신분들 고생 하셨어요......)

 

아직 4R밖에 안되었고 축구도 결과론적인거라 계속 이겨나갔으면 암말 안하고 칭찬만 가득했겠지만

선수단도 확실히 좋아지고 구단주도 크게 지원해준 기대감 왕창 커진 입장에서 계속 이런 경기력은 안될 듯함

 

스포츠니까 늘 이길 순 없고 질수도 있지만 매번 같은 세트피스, 라인업, 전술 등 

상대방이 파훼법을 알아냈는데도 유지하는건 원나우 하겠다는 올해 목표 이루기 힘듬

 

선수단에 경험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압박한다고 다들 상태가 걷어내기에만 급급하게 되는거야?

 

휴식기동안 감코진 모여서 긴 논의를 거쳐야 할 것 같음

 

오늘 푹 쉬고 축구 센터도 생긴 마당에 잘 이겨냈음 좋겠음........

 

긴 휴식기 다음엔 늘 메롱 상태가 되는 인천이지만 같은 실수 반복 안하길 바람

 

작년 1대6 참사 직관하고 인천 축구 안본다던 여친이 지난주 제주 이기는거 보고 다시 흥미 생겨서 직관 다시 하려다가 오늘 0대5 같이 봐서

다시 축구장 데이트 하려던 계획 망해서 화나서 그런거 절대 아님...........

 

아무튼 아님

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인유역사관 탭 신설 14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1일 전13:31 555 +72
공지 자유 안녕하세요. 임중용 신임 단장입니다. 114 긍정적으로 2일 전16:47 3132 +485
공지 공지 3월의 공지 11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4.03.03.15:27 1002 +89
공지 공지 인네로드 작성가이드 9 title: 침착맨준아맘 24.02.04.12:57 1119 +57
공지 공지 [인천네이션 통합 공지] (필독 요망 / 2023.12.15 수정) 6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3.02.02.00:13 17227 +44
인기 자유 오랜만에 중고장터를 싸악 돌고 왔는데요 1 N title: 2024 SPECTRUM(H)인천을노래해 1시간 전07:02 96 +10
인기 자유 오늘은 KF94 쓰는날... 3 N title: 움직이는 엠블럼콘SJ 1시간 전06:16 119 +8
인기 자유 야구 직관 개 재밌었던 점 N title: AFC파검의주인공 5시간 전02:13 110 +6
246111 자유
image
창비 7분 전08:01 31 +3
246110 자유
normal
title: 썰호정유정복 37분 전07:31 97 +4
246109 자유
image
title: Inter Miami CF내꿈은구단주 44분 전07:24 75 +4
246108 자유
normal
title: 세일러스 아이콘이태희 1시간 전07:07 76 +4
246107 자유
image
무고사신 1시간 전07:06 154 0
246106 자유
image
title: 2024 SPECTRUM(H)인천을노래해 1시간 전07:02 104 +12
246105 이벤트_인증
image
title: 2023 ACL TAKE-OFF(H)유티언제씻니 1시간 전06:22 37 0
246104 자유
image
title: 움직이는 엠블럼콘SJ 1시간 전06:16 122 +8
246103 자유
normal
초쉬 2시간 전05:48 45 +2
246102 자유
normal
title: 2023 ACL TAKE-OFF(A)봄날의미래 3시간 전04:37 37 +2
246101 자유
file
title: AFC파검의주인공 5시간 전02:13 112 +6
246100 자유
normal
엔믹스 6시간 전01:41 175 +11
246099 자유
normal
title: 프링글스콘신진호랑이 6시간 전01:26 176 +21
246098 자유
normal
title: 퓨전! 제르소제르소 6시간 전01:21 223 +14
246097 자유
image
title: 그림즈비쿠비힌데 6시간 전01:21 53 +8
246096 자유
image
title: Gen.G낭만가득인천 7시간 전01:07 73 +7
246095 자유
normal
title: 2024 SPECTRUM(H)인천을노래해 7시간 전01:06 64 +7
246094 자유
normal
title: Gen.G낭만가득인천 7시간 전01:02 78 +8
246093 자유
normal
title: 2020 FIRST HERO (A)노원에서도원까지 7시간 전00:35 75 +4
246092 자유
normal
title: 2024 SPECTRUM(H)김현서(중딩아님) 7시간 전00:22 19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