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숭의 떡볶이집 사장 이야기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목표를 잡고 재료를 샀는데,
떡볶이에 필요한 떡, 어묵, 고추장, 마늘, 등등을 가지고 레시피를 짠게 아니고
취두부, 두리안, 춘장, 알로에 등등으로 레시피를 짜옴.
먹어본 손님들이 아 이건 떡볶이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니까 제발 떡이랑 어묵이이라도 써보라고 난리 난리를 쳐서 레시피를 잠깐 바꿈
떡, 어묵, 춘장, 알로에 레시피를 짰는데 그래도 전에 비해 목구멍으로 넘길 수는 있는 정도의 맛이긴 했지만 맛이 없는건 마찬가지였음.
동네사람들 한그릇씩 다 먹여 보고 다들 맛이 별로다 하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진짜 떡볶이다운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선언을 하더니
취두부, 두리안, 춘장, 알로에 등등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옴. 사람들은 먹다가 다 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