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가봤던 경기장 소감 올릴래
문수-브랜딩 너무 잘한 대기업의 상품처럼 구장 분위기부터 행사까지 가장 선진적인 느낌
상암-웅장하고 교통이나 홈플러스 짱인데 좌석 색 때문에 칙칙해보임
제주월드컵-진짜 원정석에서 한라산 보이는데 뷰가 미쳤다 진짜 시야도 너무 좋다
포항스틸야드-역사가 느껴지는 근본 그 자체 최고의 시야
DGB대구은행파크-여기는 진짜 힙한 젊은이들의 성지 느낌 경기장에 상점 입점한거 너무 부럽
수엪캐슬파크-탁 트인게 너무 좋고 그 뭐냐 장군 아저씨들 귀여움
전주성-좌석 색깔 바꾼게 신의 한수 좌석도 넓고 컵홀더도 있어서 너무 편안함
광주축구전용구장-진짜 시야 좋고 원정석에 자판기로 매점 만들어준 것도 나는 좋다고 봄 근데 버스 정류장이 너무 멀닼ㅋㅋ
춘천송암스포츠타운-감자빵 맛있다 취향 타겠지만 나는 너무 맛있었다 짱이다 버스타고 가는 길이 뭔가 아름답다
강릉종합-ktx역 근처에 있어서 좋고 아직도 강릉에서 먹은 순두부 아이스크림이 그립다
빅버드-그 경기장 좌석에 있는 그림 같은거 싫어하는 사람 많던데 난 뭔가 예뻤다 어차피 팬 많아서 파란 노래방으로 변한다
김포솔터-여기가 진짜 생동감도 느껴지고 시야도 좋고 너무 좋은 구장이다 근데 기둥 쪽 자리 앉으면 경기 보기 좀 짜증남
김천-여기가 진짜 분위기 맘에 들었음 마을 축제 분위기 슈웅이 귀엽고 응원단장님 착하심 외국인 팬들 은근 많아서 그 사람들이 말 잘걸어줌
창원축구센터-그 장내 아나운서분 찬스가... 왔습니다.... 이거랑 롸커 같은 샤우팅 밖에 기억안남 2019년에 갔어서... 시야는 좋았음
안양-가변석 시야도 좋고 은근 가족 단위 팬들이 많아서 놀람 그리고 치어리더분들이 축잘알이신게 신기했음 + 박소영 존예 진짜 너무 예쁨
탄천-까치 콧김 뿜는거랑 빛 반짝반짝하는거 진짜 개멋있음 우리 집에도 하나 놓고 싶음
목동-푸드트럭이 골대 뒤에 있어서 공이 요리하는 곳에 들어갈까봐 겁남 여기 팬분들 응원하는거 뭔가 잔잔하게 신남
잠실-제발 이랜드는 목동을 쓰세여
안산와~-이때 분위기가 좀 그랬어서 조민국이랑 안산팬들 싸우고 오재혁이랑 부천팬들 싸웠던 것만 기억남 가변석 없는 종합 시야로는 여기가 원탑이었던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