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할 수 있어! 인천!
저는 응원중에 이거 들으면 자꾸 울컥하고 눈물나요
뭔가 안풀리거나 시간 얼마 안남은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런데도 '할수 있다!' 라고 기운 불어넣는게 아니고 '할 수 있어!' 라고 토닥토닥 응원해주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늙어서 그런지도.
실은 어제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시축하실때도 울컥해서 혼났어요 ㅋㅋ
국가유공자였던 우리 친할아버지가 지지난주에 96세로 돌아가셔서 더그랬나 이유를 찾다가도.
결국 늙어서 그런거구나 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
이상 축구장에서 혼자 찔찔 울다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