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 송도인유센터 3일 밴 및 친목 행위에 대한 당부말씀
제 4 조 친목
1. 특별한 이유 없이 타인의 닉네임을 언급하는 경우.
2. 글 내용과 관련 없이 당사자들만 아는 댓글을 작성하는 경우.
3. 닉네임 변경 후 타인에게 알리는 경우.
4. 단톡방을 개설 및 홍보하는 경우.
5. 특별한 이유 없이 본인의 SNS 계정을 알리거나, 타인의 계정을 묻는 경우. (예외: 인천 유나이티드 관련)
에서 2번 항목 위반으로 인하여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물론 갤질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신상정보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밖에 없긴 합니다. 인천에 대한 글 외에도 사적인 글들을 자주 작성하게 되다보니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다가 사적인 부분에 언급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징계대상이 된 분 외에도 선을 넘는 댓글이 늘어나고 있고, 징계대상이 된 분의 경우 이러한 댓글이 다소 잦았기 때문에 운영진 회의 결과 본보기 차원에서라도 징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징계가 된 댓글의 맥락은 대략 이러합니다. (예시로는 하나만 가져왔지만 그 외에도 비슷한 건이 존재합니다)
상대 유저가 군대에 가는가, 안 가는가도 사적인 영역의 정보에 해당하고, 꾸준히 글을 읽은 사람이 아니라면 맥락 상 파악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상황을 모르는 유저의 시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댓글이 됩니다. 당장은 사소하고 작은 문제지만, 쌓이고 쌓이다보면 커뮤니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염려가 있습니다.
친목 규정에 대해서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A가 나 오늘 치킨 먹었음이라고 글을 올려서
B가 으휴 돼지
이런 반응은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A가 저 글을 올리고 하루 뒤에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B가 오늘은 치킨 안 먹음?
이라고 하면 친목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읽는 이의 기준에서 맥락을 파악하기 힘든 댓글은 피해주세요. 대외적인 활동(유튜브, 기사, 포스트 등 콘텐츠 제작 / 인천네이션 내에서는 인천네이션 운영진 포함)으로 알려진 인물이나 공인에 해당하는 인물은 언급에 어느 정도 예외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뉴비의 기준에서 이해하기 힘든 언급의 경우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