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분 뭐같아서 숭의 나와서 드라이브 댕겨옴
후반 2대0된 후부터 알콜이 갑자기 너무 땡기길래 오늘 진탕 퍼먹을까 했는데.. 걍 참고 간만에 주말봉사차원에서 장인어른의 따님이랑 드라이브 댕겨옴; 좀전에 들어왔더니 개피곤쓰
원래 직관 다녀오고 집에 와서 풀경기 복기하는게 나만의 루틴 아닌 루틴인데, 이번엔 걸러야겠다; 진심 보기도 싫엌ㅋㅋㅋㅋ
아 근데 다음 울산전도 예매하지 말까도 고민중...
직접 보면서 당분간 고통받기도 싫고 내 팀 원망하기도 싫은데 휴
모르겠네.. 이러고 경기 시작하면 등신호구같이 응원하고 있겠지 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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