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티풋볼그룹, K리그 구단들과 인수 관련 미팅 가졌다
맨체스터시티의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CFG)이 K리그 구단 인수와 관련한 미팅을 한국에서 가졌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티풋볼그룹은 지난 7월 방한 당시 K리그 복수 구단과 고위급 미팅을 가졌다. 목적은 지분 인수다.
맨시티는 방한 당시 국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평가전 외에도 스폰서 활동, 팬 미팅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팬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썼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축구학교 설립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티풋볼그룹은 국내 구단 인수를 통한 본격적인 진출도 모색했다. 맨시티와 함께 방한한 페란 소리아노CEO(최고경영자)와 에스테브 칼자다CCO(최고 고객 책임자) 등 고위층은 방한 전부터 K리그 복수 구단과 미팅을 잡았고 바쁜 일정 속에서 만남을 가졌다
https://v.daum.net/v/20230814120139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