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후반시작 전 강한 빛의 정체
어제 중계화면 보면 왼쪽 아래에 유독 밝은 빛이 하나가 있음 .
저 빛의 주인이 바로 나임.
저 빛이 뭐길래 저렇게 세냐면
해루질용 후레쉬임.
최대세기로 틀면 3,100루멘 나오는 물건임. 다만 후반 시작전에는 강으로 틀어서 1,000루멘으로 틀었음.
저거 들고다니는 이유가 뭐냐면
칼부림 대비용 호신도구로서 들고다님. 저 빛을 근거리에서 테러범 눈에 눈뽕을 주면, 도망갈 시간을 버는 거.
저 영상에서 나오는 건 14,000루멘짜리인데. 무게가 800그램에 육박해서 도저히 소지하고 다닐 물건은 아님.
그래서 루멘값은 낮아도 무게가 가벼운 걸로 찾아다녔는데
4000루멘짜리 15만원 정도되는 물건과 3,100루멘 짜리 6만원 물건 두 개가 나옴.
최대한 가볍고 작으며, 상대방에게 상해를 끼치지 않는 물건으로 구매해서 들고다니는데
어제 후반 시작전에 휴대폰 라이트로 장식하는 순간에 저거 한 번 써야 겠다 싶어서 썼음.
최대 강도는 민폐일 것 같아서, 2단계(약-강-터보)로 틀어서 했는데, 중계에 잡혔음.
최대 강도로 틀면 이렇게 나옴. 단 열 때문에 2분 3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불빛이 약해짐.
당연히 경기 중에는 주머니에 끄고서 넣어야 함. 경기에 지장을 주면 훌리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