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로드 서인반점

주말 대구전 경기에 앞서 점심을 먹고 이동을 할려고

 

맛집을 알아보던중 인네에 맛집 감별사분들이 많기에

 

검색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중식 특히나 탕수육 그러다 발견한 어느 글에 댓글

 

이글만 믿고 검색에 들어갑니다

 

독특한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3시 마감

 

네비를 찍고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어느 블로그 보니 주차공간은 없어서 대충 골목길에다 

 

해도 된다고 해서 주변을 돌다  적당한곳에 주차했습니다

 

 

겉은 일반 여느 동네에도 있을법한 중국집 느낌이네요

 

밖에까지 줄을 선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밖에 아무도 없길레

 

바로 먹을수있단 생각에 잠시 설레였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이미 자리는 만석이었고

 

더워서 안에서 대기들 하고 계셨더군요

 

미리 음식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시스템

 

특히하게 번호표를 주걱으로 주시네요

 

잠시후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한 음식을 차례대로 기다립니다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언제 또와서 먹어보나 싶어

 

종류별로 시켜보았습니다

짜장은 일반짜장인데 중식 계란후라이를 올려주시네요(감동)

 

짜지않고 달달한 짜장면 

 

짬뽕은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적절히 섞여있는 짬뽕입니다

 

배추가 들어가 식감도 좋고 국물이 깔끔합니다

 

잡채밥은 고추를 조금 썰어넣어 먹는내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계란국과 짜장을 따로 그릇에 내어주는데 계란국 참 괜찮네요

 

대망의 탕수육 우선 찍먹으로 나와 기호에 맞게 먹을수있게

 

해줘서 좋았고 첫느낌은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중 가장 바삭하다 

 

할정도의 식감입니다.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두꺼워서

 

씹는맛이 있습니다. 돼지잡내가 느껴지지않고 소스에 찍지않고

 

그냥 먹어도 적절히 간이 되어 괜찮았습니다

 

주방은 사장님 내외분이 하시는것같고

 

홀은 서빙하시는분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공기밥도 셀프로 무료라서 좋았고

 

남자분들 짬뽕 한그릇드시고 공기밥 조금 말아드시분 많던데

 

저도 혼자온다면 이렇게 해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원래 인천에 살다 지금은 결혼후 타지역에 살아서

 

직관은 매번 못가지만 인네에 추천한 음식점들과 직관을 

 

엮어서 가니 마치 여행가는 기분좋은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