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컨디션 최악이지만 마음만큼은 넹 기분굿
어제 잔업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7시 50분이 돼서야 구로에서 동인천 급행 탑승하고 8시 30분 경기장 입장
경기 끝나고 집 도착하니 12시쯤 돼서 씻고 1시에 기절하고 다시 일어나자마자 바로 출근
어제부터 피곤함이 몰려와 솔직히 컨디션은 죽을것 같지만, 그래도 마음 만큼은 기분굿~
현실적으로 평일 경기 관람하기엔 무리인 환경이라 평소 평일경기는 마음으로만 응원하지만
그래도 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고 싶었음
2009년 입덕한 이래 마침내 14년을 기다려온 첫 꿈의 무대라니
단 1분이라도 좋으니 그 역사의 순간에 함께 있고 싶었음
몸은 천근만근 무겁지만 후회는 없다
다들 고생하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