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뒷북이지만 하이퐁 보고 약간의 충격을 받긴 했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축구 스타일이 세련됐고 애들이 한국 팀 상대로도 덤벼드는 건 인상깊었다
내가 눈으로 본 축구 중 가장 인상깊었던 건
현 토트넘 감독 엔지의 요코하마
18시즌 아챔 우승하던 가시마
광주 이정효 였는데
하이퐁도 이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본다
하이퐁이 경기를 이긴 것도 주도한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큰 체급차임에도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더라 하부리그라고 해서 전술까지 구식일거라는 편견을 깨버렸음
아챔 아래에 아시아의 유로파 개념의 토너먼트가 생기면 다른 팀들 스타일 볼 기회 있을 것 같은데 각 나라들이 어떤 축구 하는지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