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동네 물량 다 쓸어왔어" 파니니 카드에 노 젓는 인천 경기장 세븐일레븐
경기 시작 세 시간 전부터 이 간이 매장 앞에는 줄이 늘어섰다. 구매는 '랜덤'이다. 파니니카드 수 박스를 뜯어놓고 원하는 팩을 골라갈 수 있게 해놨다. 박스로 살 때도 마찬가지다. "1박스 달라"고 했더니 "여기 박스들 중에서 골라 가시라"고 답한다. 고르는 재미가 있는 셈이다.
이 파니니 카드가 전국 세븐일레븐 어딜 가나 있는 것은 아니다. 점주의 발주 여부에 따라 보유 물량이 다르다. 하지만 여기는 물량이 넘쳐난다. 세븐일레븐 점포 관계자는 "인천에 풀린 물량은 거의 우리가 다 쓸어왔다고 할 정도로 많이 발주했다"라면서 "대신 다음 추가 발매 전까지는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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