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블루마켓 대표님 그냥 마킹 찍어 파는건 어때요?
하이퐁전은 점심까지 인네 반응 보다 이건 아니다 싶어 일 하던거 끊고 가족들이랑 급하게 경기장 가서 줄 섰고 오늘은 하이퐁전 웬만한 사람들 다 샀으니 여유 있을줄 알았는데 완전 오판이였네요 오전부터 줄 섰다길래 좀 오바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도 이 방법이 맞았네요 물론 저는 다섯시쯤 도착해서 웨이팅 500번대 받고 줄지 않는 대기 시간 보고 체념 하고 경기 끝나고 줄 서서 구매 했는데요
어차피 열에 일곱은 무고사 마킹인데 그냥 찍고 파시죠 어차피 구매 못 해서 안달인데 풀마킹으로 판다고 돈 더 드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게 가장 빠르잖아요 바깥에 매대 하나 설치해서 홈/어웨이 주로 잘 나가는 사이즈 위주로 배분해서 파시고요
저도 제가 하는 일, 최소 인원으로 최대 매출 뽑기 위해 포기 할 부분은 포기 하고 욕심 부릴 부분에는 욕심 부립니다 리셀 방지위해 1인 1개 구매 제한, 의도는 좋으나 구매 방식이 이러한 수준이면 지금 블루마켓은 리셀과 싸울게 아니라 나 자신(판매 방식)과 싸워야 합니다
대충 현재까지 1000장 넘게 팔린 져지 패치 작업은 또 언제 다 하실건가요 소액이지만 블루마켓 매출에 도움 주고자 타 업체발 패치 구매도 참고 있는데 이거 제주전 구매&작업 다 가능 할까 의문이 들어서요 요코하마 가기 전에 노패치로 가기 싫어요..
일반판매 있다고 안내까지 해줬는데 (여담이지만 공지 안 읽는 사람도 존나 많긴 함.. ) 두당 하나 구매제한인 오프라인 줄 서기 하는 사람들의 심리 진짜 뭔지 아시나요?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누구 하나 보장 해주지 않으니까 그런거겠죠 뭐 22시즌 어웨이부터 23시즌 홈까지..
개인적으로 급격하게 몰린 인기에 수요조절 실패는 크게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 생각 듭니다만 지금의 판매 방식은 영 아니네요 고객한테도 판매자 입장에서도 아챔 한경기안에 끝날수도에서 지금 여섯경기안에 끝날수도까지 왔습니다 이거야말로 빨리 완판 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프라인 구매 기회(홈 경기)도 이제 손 꼽고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술도 마셨고, 빼먹을까 일단 글 부터 쓴거라 두서는 없지만 혹시라도 읽으면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