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든 인천의 선수분들, 인네 분들께 드리는 글
어제 퇴근하고서야 그 루머글을 읽었습니다.
작년 4위에 아챔티켓 따니까 좀 잠잠하다 싶었더니 이번 시즌 리그 성적 부진하다 싶으니 바로 수면위로 떠오르는듯 한데요.
단도직입으로 말씀드리면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임.조를 지킬 필수불가결한 가장 큰 명분은 선수단의 "승리" 입니다. 음해 세력 저 헤이러들에게 쐐기를 박을수 있는건 '트로피' 입니다.
유컨퀘 시장님 1기 때 ㄱㅇㄷ 대표이사 한명 잘못 놔서 결과가 어땠는지는 시장님도, 우리들도 다 잘 알고있기에 당장 함부로 바꾸지는 못 하더라도 팀의 "승리"라는 명분이 약해진다면 언제든지 예산이고 사람이고 칼질할 그쪽 인사들이란건 모두가 다들 잘 아실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직관을 자주 오는 시장님의 행보가 있고 지난 무고사 특별 예산까지 할 정도로 애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인네를 보시는 선수분들께서 항상 훈련받느라 고생하시고, 경기 때마다 모든걸 쏟아내시는 분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부탁드리는 것은 앞으로의 승리가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라 선수 여러분들에게 프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로서의 삶의 연장을 도와준 전 대표님, 임 실장님, 조 감독님을 지키는 길이란걸 인지하고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네와 인천팬 모든 분들께도 부탁드립니다.
트럭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응원과 지지를 먼저 같이 하십시다.
물론 이미 저보다도 열정적이신 분들 많이 계신줄로 압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리그 경기가 남아있고 스플릿 5경기도 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트럭 등을 생각하는 것은 인네 주요 비판론자인 제 생각에도 시기상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머 하나에 또 흔들리지 마시고 항상 그러셨던 것처럼 팀과 선수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팀, 선수, 팬 다함께 승리로 위기를 극복해냅시다.
상스가고 컵 우승 해서 인천을 음해하는 자들에게 증명해냅시다.
그들에게 보란듯이 언제나 어디서나 인천을 노래합시다.
(두서없이 썼으니 비판 첨언 무댓 수용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