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요코하마 원정’ 이명주 “인천 팬들 열정? 어떨지 내일 경기장에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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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명주는 이미 ACL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과거 뛰었던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 알 아인(UAE) 등에서 모두 ACL 무대를 경험했다. 특히나 2014년에는 알 아인 소속으로 ACL 준우승을 일궈냈다. 이명주의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다. 이명주는 “우리가 ACL 무대는 처음이지만 우리 팀에는 충분히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좋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오늘 훈련을 잘 준비해서 침착하고 즐겁게 좋은 경기하자고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인천의 역사적인 첫 ACL 원정 경기에는 수백여 명에 달하는 원정 팬이 경기장에 집결할 예정이다. 이명주는 인천 팬들의 응원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그는 “내일 보실 것이다”라면서 “인천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멋진 응원을 할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엊그제 경기를 했지만 오늘 경기를 해도 될 만큼 에너지가 있다. 이 아시아 무대를 기다려 왔다. 내일 정말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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