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웬만하면 타인에게 부러움 안느끼는데 오늘은 진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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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낼 수 없어 직관은 커녕 축센도 못가고
거주지가 인천도 아니고 직장은 서울이라
트라이포트등 인천지역 펍,식당은 엄두도 못내고
퇴근도 늦어진데다 대중교통도 밀리다보니
집 현관문을 열 때 에르난데스 마지막 골이...
결국 이 역사적인 경기를 길위에서 폰으로 보느라
소리 한 번 못냈네요... ㅋㅋ
그래도 행복합니다.
직관/센관/펍관 등 단체관람 하신 분들 유독 부러운 하루였네요
그래도 우리 모두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