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코하마 행진하고 경기 보면서 계속 든 생각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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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중에 인네 인붕이들 있을텐데 누가 누굴지 순간순간 닉넴 너무 궁금했음ㅋㅋㅋㅋㅋㅋ
숭의 S석에서 직관 때 오다가며 얼핏 본 안면들이 다 와 있어서 내적 친밀감 쩔었음ㅎㅎㅎ 물론 오해 살까봐 인사는 못함ㅋㅋㅋ
간만에 모르는 분들하고도 골 들어가고 하이파이브 하고 골송 부르고 재밌었다 약간 2002년 응원 재질 느낌
그리고 나는 시부야 출발해서 신요코하마 집결하는 무리에 낄 생각은 없었는데 지유가오카에서 열차 기다리는데 문 열리니까 거기다 앉아 있었음 순간 당황 무고사 와이프랑 아이들도 봄ㅎㅎㅎ
그렇게 자연스럽게 행진 일원이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