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지막 골 전방 압박의 유기적인 움직임 좋았음

전방압박의 큰 리스크

 

 

공수간격이 넓어진다, 중원이 비게 된다

 

 

이러한 리스크에 대해 덜 피해를 받으려면

 

 

전방압박이 시작되면 최대한 모든 선수가 함께 유기적으로 압박해야함

 

 

특히 상대 선수 중 공 받을 선수가 절대 프리하면 안됨

 

 

즉, 누구에게 패스해야하지? 우왕좌왕 하는 상황이 나와야 함

 

 

 

 

 

어제 마지막 골을 직전 장면을 다시 보면

 

 

1. 김보섭이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를 보고 강한 전방압박

 

 

2. 김보섭의 전방압박을 보고 꽤 뒤에서부터 김준엽이 달려와 빠르게 패스 받는 상대 선수에게 붙음

 

 

3. 김준엽의 압박을 본 상대 선수의 원터치 패스가 위험한 곳으로 감

 

 

4. 음포쿠가 이미 패스 올 곳으로 예상된 선수에게 붙어서 깔끔하게 커트

 

 

5. 커트한 공이 주변에 있던 에르난데스에게 바로 연결

 

 

깔끔한 전방압박 시작으로 바로 역습 골까지 멋있었습니다

 

 

 

 

 

 

전방 압박 무조건 좋은거 아니냐 이럴수도 있지만

 

 

상대가 중원에서 선수 몇 명이 내려와서

 

 

먼저 빌드업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고

 

 

타이밍 빠르게 그리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빈 곳으로의 패스로

 

 

압박 탈출이 가능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