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의 일기
부평에서 볼일 보고 저녁 6시에 주안에서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넘어가다가..
시간이 좀 떠서 도원 찍고 도원역 화장실에서 경기장 슬쩍 보고 다시 돌아서 주안 갔습니다..
제가 부평역에서 바로 온 줄로만 안 친구가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하길래 사실대로 말했더니
축구에 그다지 관심없는 그 친구가 "미친놈아 거기가 니 땅이냐?" 하면서 미친놈이라네요.. 미친놈 맞죠..
혼자 뿌듯- 11일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