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슬슬 요코하마전 후기 유튭 영상올라오는데
후기영상보면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기억남
-이래서 남는건 사진,영상밖에 없다는 말이 있는듯
원정준비전
첫경기 심지어 상대는 리그 우승을 다투는 팀인지라
솔직히 내심 0-7 대참사만 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 컸음
그런데
첫골-자책골-일때
와........... 아챔에서 골도 넣어보는구나 하고
와....밖에 안나왔음
이후 실점 및 다시 앞서가는 골,다시 동점일때(1-1,2-1,2-2)
아,역시 아챔은 쉽지 않구나
와,이걸?
아,역시 아챔은 빡세네
전반종료 및 후반시작
3-2
좋아,제발 실점당하지말자
4-2
와, 솔직히 이때 눈물 콧물만큼 나왔음-몰래 손으로 훔친건 비밀
경기종료휘슬
와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하면서 고개를 들어 깜깜한 하늘을 바라봄
창단이후 첫 아챔진출과 첫경기에서 승리
-사실 플옵도 레전드급이긴함-숭의에서 afc브금을 들을줄이야
-이때도 afc브금들을때 울컥했음
무엇이든지 첫경험은 잊지 못하는데
인천팬으로써의 처음이었던 이날은 절대 잊지 못할뿐더러
인천팬들앞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자랑할 거리 하나 생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