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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살면서 먹었던 회 BEST 4

title: 커여운 깃발아저씨허정무설기현남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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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에서 먹은 긴꼬리벵에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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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은 벵에는 작아서.. 선장님께 직접 구매하고

연이 있는 횟집에 가져가서 먹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껍집을 태운 히비끼 방식도 예술

부드러움과 탱글함이 공존해서 입안에 착착

진짜 술이 술술 넘어갔던 회

제주도에 가면 제철 긴꼬리벵에는 꼭 드셔보시길! 일반 벵에

말고 긴꼬리!

 

 

 

 2. 직접 잡은 감성돔 (접시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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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인데.. 사실 처음 먹고 완전 반했던 회 중 하나

담백함이 짙은데다 기름기가 적절히 껴있어 물리지 않음

마찬가지로 술안주로 최고, 인천권에서도 비교적 쉽게 맛볼 수 있기에 가끔 한번 먹기 부담 없으니 추천

 

 

 

3. 직접 잡은 민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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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해서 자주 접하긴 했는데

사실 이걸 항목에 넣은 이유는 회맛보다 손맛을 잊지 못해서임..

비록 바다 낚시터에서 잡은 민어이지만 잡았을때 쾌감이 너무 좋았어서ㅎㅎㅎ 민어는 워낙 먹을 부위가 많고, 살이 실해서 만족도가 높음. 기름기 덕분에 풍미 깊은 느낌인데 많이 먹으면 질릴 수도 있음. 그럴땐 민어전 혹은 지리탕으로 활용해서 마무리하면 이만한 식사메뉴와 술안주가 없음

 

 

 

 4. 다금바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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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대게 & 횟집을 운영하는 친구 어머니덕에

가끔 방문하면 입호강을 하곤 하는데요..

주로 대게나 킹크랩을 먹었는데 작년 방문때는 한번 먹어보라고 다금바리회를 내어주시더라고요..

진짜 막 특별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닌데 진짜 깔끔 그 자체에다가 뒷맛이 은은하게 달콤한게 중독성 강하더라고요.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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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입맛이 비싼놈이 아니라

뭐 저렴한 광어 우럭 고등어 숭어 그리고 참돔 뭐 다 좋아합니다.

미식가도 아닌지라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고 음미하는 것도 아니지만 확실한건.. 잡기 어렵거나 비싼 회는 그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입에 넣으면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그리고 자기가 잡아서 먹는게 제일 뿌듯하고 맛있기도 하고

 

회를 그래도 다양한 종류로 먹어봤다 생각하는데

아직 이시가리(줄가자미)회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요물이라는데.. 비싸기도 하고

혹시 경험해보신분 있나요?? 여러분은 어떤회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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