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뭐 사람마다 생각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용병" 이 단어도 별로임
일단 외국인 선수라는 좋은 대체어가 있고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을 상당히 한정시키고 그들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느낌의 단어가 용병인 것 같음
무고사 같은 선수는 인천 그 자체고 인천유나이티드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용병이라는 단어로 묶이기엔 너무나 억울하지 않을까 해서
한때 용병 쓰지말자!!! 했다가 역풍 맞고 나가리됐기는 했다만 난 그래도 외국인 선수라고 해줬으면 좋겠엉
물론 강요는 아니야
용병이라고 불러도 다 우리팀 선수라고 생각하고 아껴주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