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고사의 일본 어학연수 전과 후..
(개인적인 잡생각이므로 다른의견 존중합니다.ㅋㅋ)
약간 야구 식으로 생각해봤는데
우리 무고사는 빗셀로 어학연수 임대 1년 다녀오기 전에는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들을 자유자재로 쓰며 찍어 눌러서 팀의 리드를 이끄는 강속구 1선발 투수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그 사이에 팀동료들도 다양한 훈련속에 성장해 있고, 새로운 멤버들도 영입되면서 라인업이 강력해져서
본인의 컨디션이 덜 돌아온 때에도 뒤에 있는 동료들을 믿고 던지는 맞춰잡는 유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게 아닌가 싶다.
물론 경기력이 신나게 올라와서 다시 1선발 골 결정 능력으로 찍어눌러주기도 했으면 좋겠지만,
꼭 그러지 않아도 옆에서 여러 유형으로 받쳐주고 유도해 주니까 예전보다 포지션 잡기 훨씬 수월해 진것 같음
이젠 공격수 2, 3, 4선발도 충분히 건재한 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