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할많하않 하고 있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전반적인 분위기 좋은데 선수 한명이 득점 못 넣었다해서 바로 콜로세움 열렸던거 같은데
축구는 우리보다 인천 선수들이 더 잘 알겠죠
날선 말은 결국 직접 뛰는 선수의 어려움 반의 반도 공감 못해주는것이니까요...
예전엔 저도 저런 비판 속의 비난을 많이 했었기에 요즘 일부러라도 자중하고 있습니다.
인네 비판론자 이지만 이게 특정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이 섞이면 비난이 되버리는게 순식간이더군요.
그런데 어제 저 옆에서 직관하시던 팬분이 김보섭 찬스 놓치니까 "아 보섭아 XX 그건 놓치면 안되지!!" 소리지르는 그 모습도 있었고
S석에서 대놓고 김보섭 "대건적폐" 소리 지껄인 5년전 그 인간들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좀... 숙소 들어와서도 김보섭톡 보니까 기분이 그랬습니다.
선수 본인이 이겨내고 증명해내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