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리버풀 선수들, '동료' 디아스 위한 골 세리머니...납치됐던 디아스 어머니 구조→아버지는 여전히 실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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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직후 조타가 팀 동료의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바로 루이스의 것이었다. 루이스는 최근 부모님이 납치를 당하는 일을 겪었다. 앞서 리버풀 역시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디아스의 가족에 대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영국 'BBC'는 30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따르면 디아스의 어머니는 발견된 상태다. 하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이 때문에 디아스는 노팅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디아스의 부모는 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해당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콜롬비아 당국은 디아스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포상금까지 내걸며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