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금의 문지환은 45분 "밖에" 못 뛰는 상태가 아닙니다.
문지환은 45분"도" 못뛰는 상태입니다.
어제 경기중에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문지환 전반 10분대부터 배 잡고 뛰었습니다. 배 잡으면서 벤치와 교체 여부에 관해 수신호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쿠플 풀영상 19분부터 보시면 문지환이 배를 잡고 괴로워하는 장면, 권한진이 그런 문지환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볼 잡은 김동헌에게 경기 잠시 멈추라고 요구하는 장면 나옵니다)
당연히 전력질주할 상황이 안되었던것 같고요. 그의 부상이 문선민의 전반22분 첫 골 장면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팀에 가용한 중앙미드필더는 김도혁, 음포쿠와 U22 박현빈, 박진홍, 김현서 뿐입니다.
감코진은 김도혁 음포쿠 둘 데리고 3-4-3 할거냐 , 아님 중요한 경기에도 U22를 과감하게 기용할거냐 선택을 요구받는 상황이 된거죠.
저는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감코진도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