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이랜드 송시우 "향후 거취? 내년에도 인천에서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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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우는 올 시즌 중후반 작은 홍역을 앓았다. 0-3으로 패한 31라운드 천안 시티전을 마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원소속팀 인천 팬들과 선수들의 게시글에만 반응한 것. 이에 이랜드 팬들은 서운함을 표시했다.
송시우는 "사실 크게 논란이 될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패하고 난 뒤 SNS에 게시물을 올린 시점을 팬들이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프로에서 여덟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기에 나서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자처해 이랜드에 합류했다. 그런 내가 이 팀에 대한 존경심, 프로 의식이 없다는 것은 오해다."
송시우의 얘기다.
그렇다면 송시우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 송시우는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인천으로 돌아간다"며 "차기 시즌도 인천에서 보낸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