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비스센터 입밴당함 ㅇ<-<

영업시작 10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1층 입구까지 있음.

무슨일로 오셨냐고 그러길레 폰땜에요 하니까 무슨증상이냐고 묻는거야. 글서 폰에서 소리나서 왔다고 하니까 그거 원래 그런거라고 돌아가래;;

그간 내가 폰을 크게 흔들 일이 없었거나 신경안써서 몰랐던것뿐이라고 원래 소리나는게 정상이라고 말해주더라고.

앞에 서있던 한 아재가 우리 대화를 듣고 있다가 자기 폰을 흔들어보면서 내껀 안나는데? 시전.

직원이 고객님껀 저가형이라 그래요... 고급형은 다 소리가 납니다. 정상이예요. 라고 대꾸하니까 이 아저씨가 자기 폰을 귀에 대고 엄청 세게 흔들더니 마치 욕조에 있다가 유레카를 외치는 아르키메데스마냥 아아아 소리 나네! 나! 라고 환호를 하더라....

할간 일전에 폰에서 소리난다고 고장인가했는데 자이로 소리나는거 아니냐고 누가 댓글달아줬잖아. 니말이 맞았음.

난 또 이상이 있는데 왜 폰이 멀쩡한건가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