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런트 일 덜어주기]ep.02 경기장에 비어있는 상가를 활용해보자


안녕하세요. 김장 150포기 담그고 온 외룡입니다.
평소 200포기는 담그는데 올해는 양이 줄었네요.
주변에서는
'너 장가가고싶음 너네집 김장 200포기 하는거
말하고 다니지 말아라'
라곤 하지만... 이것도 나인걸 어떡해ㅎㅎ
암튼 경기장을 한바퀴 돌다보면
경기장 외부로 N석에서 E석쪽으로 S석 방향으로 가는 길에
비어있는 상가 칸이 보입니다.
아... 이게 임대가 가능한 상가 칸인지
그냥 비워두는 칸인지는 모르겠는데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듦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얘기 해보고자 합니다.
1. 상가 유리 전체를 그래픽이나 사진 등으로 덮는더
- 그럼 비어있는 모습은 가릴태니 가슴이 덜 아프겠네요
2. 인천팬을 위한 플리마켓공간 운영
- 분명 우리 팬들중에 능력자들이 여럿 있습니다
특히 블마에서 만들지 못하는 굿즈를 지인들과 나눌 생각으로
소량 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종종 이벤트도 하시는데
경기날 이런분들을 모셔서 작은 플리마켓을 운영하면 어떨까요.
- 물론 마크론, 032랑 해결해야 할게 많겠지만,
블마에 팔리는것과 다른 소소한걸 팔아보는건 어떨지ㅎㅎ
3. 개인소장 컬렉션
- 다시, 비상 전시가 끝나고 구단의 헤리티지가 담긴
미니 역사관을 구장에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여기에 다 전시 못하는 몇 컬렉터 분들의
소장품을 전시해보는건 어떨까요
4. 개인 작가 전시공간
- 인천이나 축구팬, 그리고 인천시에 대한 역사를 그린
작가들의 작은 전시공간으로의 운영
5. 각종 단체들의 사무실로 임대
- 라이온스나 로터리 클럽이나 다들 사무실이 있어야합니다.
- 이 단체들 클럽이나 지부의 사무실을 유치하면
지역유지들과의 관계 형성 및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뭐 지금 이 시간도 우리 인런트들이 열심히 고민하고 있겠지만
지나가는 팬의 입장으로 한번 써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같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