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2023 시즌 끝, 직관도 끝
한끗 차이로 2년 연속 아시아 무대 진출이 무산됐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시즌 중에도 광주와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밀린 게 사실이기 때문에 공정한 결과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스스로가 잡을 수도 있었던 기회를 놓친 건 무척 속쓰리네요. 무엇보다 마지막 선수단 표정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래도 다같이 웃으며 마무리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덕분에 행복한 시즌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한 경기 남은 아챔 원정에서 좋은 결과 가져와서 2월에도 축구 볼 수 있는 보너스가 주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