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연차로 쉬는데 아침에 인네에 올라온 글 보며 분노 모드 발동.
고민하다 집회 가기로 결정했는데 어린이 학원 데려다줘야 해서 데려다주느라 숭의구장으로 늦게 출발, 가면서 라이브 방송 보며 임실장님 말씀 듣고 분노의 질주로 3시 10분에 도착했으나 거의 끝나는 분위기라 스리슬쩍 뒤로 가서 따라부르고 남은 분들께 레몬차 따라드리고 왔음. 잠깐이지만 팬들이 올바른 길을 위해 이렇게 한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러웠음. 마지막 응원가로 인천은 나의 자존심 부를 때는 눈물 날 뻔 했음.
이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만약 다음이 생긴다면 그땐 가족 모두 출동할거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천팬 정말 멋진 사람들입니다.
추신 1. 스티커 감사합니다~
추신 2. 오늘 오신 분들 DNA 여기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