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빵돌이는 힘들어...
집이 원채 빵을 좋아하는지라...
항상 집에 빵이 끊이질 않고...
출장댕겨올때마다 거의 십만원어치 씩
그 지역의 유명한 빵집의 빵을 사옵니다.
(보통 5일 안에 다 먹습니다)
이번달은 출장이 없는데
오마니께서 어느집의 어느 빵을 콕 찝어 말씀하시네요.
"그 빵만 십만원어치 사"라는 어마무시한 말씀과 함께...
그거랑 그집 시그니쳐 몇개 주문하니까 15만원은 훌쩍넘어가고
빵집 왈
"수량이 너무 많으셔서 오늘 발송은 안될것 같고
내일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ㅜㅜ"
맨날 빵값도 어마어마하고
그냥 제가 빵공장을 차려야 하나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