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갑자기 군대썰 뭐지 ..
양구 3군단 출신임
양구시내 롯데리아랑 순대국밥이랑 감자탕 그립긴하다
우린 처음 외박이나 휴가나가면 선임이 밥사주는 전통(?)비스무리한거 있었는데
아침 8시에서 분식점에서 냉면 조자린거 안주삼아서
선임이랑 소주먹은것도 기억남 첨엔 이게 뭔짓인가 싶었는데
몇숟가락뜨니까 계속 처먹게됨
냉면 국물만큼 무서운 안주가 없음 ㅋㅋㅋ
2사단도 해체되고 이쪽도 경기힘들어지긴했을텐데
나쁜소문과 다르게 군인들 잘대해주는곳도 많았음 이분들 한정 좀 안타깝다 생각함
서울이랑 가깝기도하고 기회되면 한번정도는 다시가볼 의향은 있다